아파트 배수관서 알몸 美남성 발견…“구조대원에 침 뱉기도” 충격
페이지 정보
작성자 bozmrcnf 작성일25-08-16 16:12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태국 방콕의 한 아파트 단지 배수관에서 한 미국인 남성이 알몸 상태로 발견돼 구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구조를 거부하며 구조대에 격렬히 저항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콕 촘통구 인근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과 관리인이 아파트 외벽 아래 배수 파이프에 다리가 삐져나온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구조가 시작됐다.
남성은 아파트 건물과 인접한 인공 수로 사이 콘크리트 경계벽 틈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됐으며, 이 남성은 구조 당시 아무런 옷을 입지 않은 알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방콕 구조당국과 태국 민간 구조대는 절단 장비와 드릴을 동원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남성은 “괜찮다. 스스로 나갈 수 있다”고 말하며 구조를 거부했고, 구조대 접근을 피하려 배수관 안쪽으로 더 깊이 들어갔다.
이에 구조대는 좁은 공간에 직접 진입해 남성의 몸을 천으로 고정한 뒤, 아래쪽에서 또 다른 구조팀이 다리를 밀어 올리는 방식으로 그를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여성 구조대원의 시곗줄을 물어뜯고 구조대원을 향해 침을 뱉는 등 격렬하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구조 직후 마스크를 씌운 채 백보드에 고정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가벼운 찰과상 외에 큰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당시 언행이 혼란스럽고 과도한 경계심을 보이는 등 약물에 의한 이상 행동이 의심되는 정황이 확인돼 정신과적 진료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남성은 자신을 ‘잭(Jack)’이라 말하며, 과거 태국인 여자친구와 함께 해당 아파트에 살았다고 주장했다. 아파트 측은 남성의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배수관 내부에 어떻게 진입하게 됐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한 상태다.
현지 경찰은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한 뒤 미 대사관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으며, 현재 신원 확인과 가족 연락 등을 위한 조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반려견 1쌍→21마리로 늘자…버리고 이사 가버린 40대男 최후
못 먹고 못 자서 병원 갔더니…“장 안에 피 빨아먹는 ‘이것’ 발견” 경악
“38살 연상 내 남편, 9살때 찍은 사진 속 그 아저씨였다” 인니 부부 사연
“150㎏인 내가 女 만지며 즐길 리 없어”…70대 국민배우 ‘충격 근황’
“12t 인분·쓰레기로 뒤덮였다” 경악…‘산악인 성지’ 충격 근황
기저귀만 찬 아이가 홀로 왕복 6차선 도로 위에 ‘깜짝’…대체 무슨 일이
“돈 없다” 자산 4200억 유명 가수, ‘파산설’ 충격…대체 무슨 일
시속 77㎞ 과속했다가…‘1억 5천만원’ 벌금폭탄, 이유 있었다
“곰인형과 성관계를?” 발칵…女기숙사 침입한 男학생의 ‘기막힌 짓’
6m3b16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